▲ 계양구,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월 29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올해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작하며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년째 운영되며, 구민들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농협,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영월군 등 14개 단체가 참여한다. 계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뿐만 아니라 공주시와 영월군의 특산물(밤, 잡곡, 꽃차류 등)도 판매된다.

윤환 구청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구민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