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 』홍보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청 중앙홀에서 상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채용 분야별로 1회씩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박람회는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기업 11개 기업과 우수기업 1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연간 채용계획, 자격요건, 인재상 등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취업 유튜버 강민혁과 함께하는 '자소서·면접 합격 전략' 특강과 김 작가 TV로 활동하는 김도윤 작가의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명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최고 현안인 만큼 이번 청년 취업설명회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청년 취업설명회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경제정책과(☎ 032-440-42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