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CI (제공=인천시선관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는 7개 정당에서 35명, 무소속 후보 4명, 총 39명이 등록하여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균 경쟁률 2.5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정당별 후보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3명, 내일로미래로 1명, 자유민주당 1명, 무소속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남동구의회의원보궐선거에는 총 4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공개된다.

또한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