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험실과 세미나실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 식중독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진단 실습과 광주지역 집단 식중독 발생사례와 대처요령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5개 자치구 감염병·생물테러 담당자,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의료기관 검사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동향과 생물테러 상황 발생 때 대응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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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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