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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추락에 현직교사글 댓글 ˝학부모의 갑질 두고만 봐야 하나˝ 주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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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추락에 현직교사글 댓글 "학부모의 갑질 두고만 봐야 하나" 주류

금쪽이 문제 심각..대책마련해야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7/21 [09:19]

교권추락에 현직교사글 댓글 "학부모의 갑질 두고만 봐야 하나" 주류

금쪽이 문제 심각..대책마련해야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7/21 [09:19]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현직 교사로서 금쪽이 반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조회수 8000회를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현재 교권의 추락과 교사를 보호해 주지 않는 제도로 인해 '금쪽이'라고 불리는 문제아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갑질로 교육계가 엉망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금쪽이는 학교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로, 교사들에게 욕설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며 학급 내 폭력 문제를 야기하는 사례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글쓴이는 이러한 학생들과 그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이 학교의 교육과정을 통제하고 교사들을 간섭하여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 ADHD 증후군(사진=픽사베이) 기사와 관련없음)

 

학부모들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를 앓는 자녀들을 위해 학교생활과 관련한 모든 사항에 간섭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녀의 교실 내 자리 결정권, 등하교 시간 결정권 등을 주장하며 교사들에 대한 갑질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학교 내에서 피해를 입은 아이들도 많고, 교사들은 갑작스러운 갑질과 압박으로 인해 학습과 지도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많은 동료교사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교권 강화와 교사 보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는 내용이 댓글에서 폭발하고 있다. 현행 제도에서는 교사들의 교권 보호와 상대적으로 강력한 교사 인권 보호 대책이 부재하고 있어서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활동을 진행하기 어렵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미래의 선량한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정부와 교육청이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들도 많았다. 

 

이어 정부는 교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또한 학부모들의 갑질과 교사들에 대한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제도와 법률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었다. 

 

또한 교육부와 학교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금쪽이 현상과 갑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교육과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있어서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는 내용에 공감이 간다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앞으로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교권 강화와 교사 보호를 위한 정책과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교육계의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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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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