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식장 자동화장비 보급 확대 지원1차 추경서 5억 원 예산 확보…18일까지 추가 사업자 모집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양식장 전기요금 및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업인의 경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에너지 및 인력절감을 위한 양식장 자동화 장비 보급을 확대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5개소에 고효율 해수펌프, 사료혼합기, 전동지게차 등 양식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
추가 사업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제주도청 수산정책과 양식산업팀(064-710-323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라 사육수를 24시간 취수해야하는 양식 특성상 생산경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크다”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펌프 등 에너지 절감 양식장비 보급을 확대하면서 물 사용을 줄이는 근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업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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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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