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 뚝딱이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한다(사진제공=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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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 뚝딱이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 5월에 진행한 ‘우리 동네 뚝딱 뚝딱 셀프 집수리 교육’를 통해 공구 사용법부터 세면기 및 양변기 교체, 전기 및 도배장판 등 집수리 기술 능력을 배양한 교육 이수자 1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2020년부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노후 주택 집수리를 지원한다.
봉사단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생기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낡거나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부분을 직접 처리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수리 봉사단 단원은 “집수리 교육으로 기술도 익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봉사단에 집수리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더 많은 집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