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2023년 부평 예술제 ‘예술을 물들이다’ 홍보 포스터(제공=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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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2023년 부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평예술제는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예술제에는 ‘예술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문화 체험 시간을 선물한다.
행사 주관을 맡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1995년에 창립해 미술·서예·사진 전시와 국악·음악·무용 공연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부평의 대표 예술단체다.
분과들은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관람을 마련했고, 천연염색 미술체험, 한지등·전통부채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공연분과는 오후 3시부터 국악, 무용,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근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부평지역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