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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미국 켈리포니아 실험..빈민가에 암,심혈관 질환 건강 위험 상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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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미국 켈리포니아 실험..빈민가에 암,심혈관 질환 건강 위험 상승

 이산화황(SO2) 및 질소 산화물(NOx)과 같은 여러 오염물질 검사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09:59]

[기후위기] 미국 켈리포니아 실험..빈민가에 암,심혈관 질환 건강 위험 상승

 이산화황(SO2) 및 질소 산화물(NOx)과 같은 여러 오염물질 검사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5/23 [09:59]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CVRP (Clean Vehicle Rebate Project)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전기 자동차(EV) 또는 수소 자동차 구매 또는 리스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제공하는 리베이트 프로젝트다. CVRP는 친환경 차량 채택을 촉진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그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결과에서도 빈민가에서는 혜택이 없는 것으로 나와 기후위기에 취약계층은 어려운 사람들이라는 결과다.

▲ 전기 자동차의 채택은 캘리포니아가 CO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2 배출량. 그러나 그 전기 화는 오염의 부담을 주에서 가장 불우한 지역 사회로 옮기고 있습니다.프레드릭 J. 브라운 / 게티 이미지    

 

사이언스지 보도에 의하면 CVRP는 캘리포니아 주의 탄소 감축 정책인 AB 118와 AB 8을 기반으로 하며, 주정부와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지원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자 및 리스자에게 금전적 장려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대기 오염과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VRP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 또는 리스한 차량의 유형 및 배출량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리베이트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주의 대기 질 개선 및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및 지원 기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EV(Electric Vehicle) 채택과 관련하여 미국을 앞서가는 지역으로, 이러한 진화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주정부는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전기 자동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청정 차량 리베이트 프로젝트(CVRP)를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에게 신규 전기 자동차 구매나 리스에 대한 환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전기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는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정부는 충전소의 설치를 촉진하고, 공공 및 상업용 충전 인프라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기 자동차 보급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의 확보를 돕고, 소비자들에게 불편함 없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캘리포니아의 이러한 노력은 환경적인 이점과 함께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하며, 이는 EV 채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의 보급과 관련된 전략은 지역 사회에 일부 오염을 전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대안적인 솔루션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CVRP가 주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함께 나왔다. 연구원들은 이 결과를 3월에 PLOS Climate에 보고했습니다.

 

연구 팀은 CVRP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어떤 지역으로 리베이트가 도달했는지, 해당 차량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전기량은 얼마나 되는지, 주에서 어떤 발전 장치가 해당 전기를 제공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컴퓨터 모델을 개발했다.

 

그런 다음 팀은 이러한 데이터를 CalEnviroScreen이라는 매핑 도구와 겹쳐서 인구 평가에 사용되는 8,000개 이상의 카운티 세분 인 인구조사 지역 중 어느 지역이 오염에 가장 취약한지를 식별했다. 이 취약성 측정은 발전소 배출 및 안전하지 않은 물과 같은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정도뿐만 아니라 소득, 교육 수준, 의료 접근성, 언어 격리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는 내용이다. 

▲ 지도에서는 빈민가와 부유층간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준다    

 

좋은 소식은 CVRP가 주 전체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환경과학자 Jaye Mejía-Duwan은 CVRP로 인해 연간 약 280,000 메트릭톤의 CO2 배출량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캘리포니아의 운송 부문은 약 16억 메트릭톤의 CO2를 발생시켰으며, 이는 총 배출량의 약 40%에 해당한다고 한다. CVRP로 인해 감소한 배출량은 해당 연도의 주 전체 CO2 배출량의 많은 부분을 찾이 한다고 한다. 

 

CVRP는 다른 유형의 대기 오염 가스인 이산화황(SO2) 및 질소 산화물(NOx)과 같은 여러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나쁜 소식은 빈민가에서는 대기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지역 사회에서는 이산화황과 NOx 가스의 감소가 동일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실제로 PM2.5라고 알려진 작은 미립자 오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M2.5 입자는 폐깊숙이 침투하여 혈류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암, 심혈관 질환 및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건강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Mejía-Duwan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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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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