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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세계적인 무용수 VS 몸치 of 몸치! 스승의 날 기념, 특별한 사제 관계 공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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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세계적인 무용수 VS 몸치 of 몸치! 스승의 날 기념, 특별한 사제 관계 공개!

- 70대에 생애 첫 현대 무용에 도전하게 된 제르맹, 라 리보트의 수제자가 되다!

조동현 | 기사입력 2023/05/16 [09:05]

<사랑하는 당신에게> 세계적인 무용수 VS 몸치 of 몸치! 스승의 날 기념, 특별한 사제 관계 공개!

- 70대에 생애 첫 현대 무용에 도전하게 된 제르맹, 라 리보트의 수제자가 되다!

조동현 | 입력 : 2023/05/16 [09:05]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5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랑하는 당신에게> 속 특별한 사제 관계가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랑하는 당신에게>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영화로운]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먼저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 제르맹이 보내는 사랑스러운 러브레터. 20대에 만나 무려 50년이 넘는 시간을 부부로 함께 해온 제르맹과 리즈는 특별한 약속을 주고받는다. 만약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먼저 떠나게 된다면, 떠난 사람이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남은 사람이 마무리 짓기로 한 것.

 

제르맹은 리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그녀가 준비하고 있던 현대 무용 공연에 함께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 사연을 듣게 된 무용단 단장이자 세계적인 무용가 라 리보트는 깊은 감명을 받게 되고, 무용에 대한 관심도 재능도 없던 제르맹을 제자로 받아 그만의 독특한 예술성(?)을 발견하고 그를 공연의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저 아내와의 약속을 위해 현대 무용을 시작한 것뿐인데 하루아침에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제르맹. 하지만 당혹스러웠던 것도 잠시, 공연 연습에 몰두할수록 갑작스러웠던 이별로 인한 상처와 텅 빈 상실의 공간들이 점차 채워짐을 느낀다. 또한 그의 스승 라 리보트는 제르맹이 자신의 어색한 몸짓에 자신 없어 하자 움직임이 서툰 것뿐이지 나쁘지 않아요.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오히려 더 좋아요라며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춤을 통해 삶의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도록 이끈다.

 

 

영화를 연출하기 전 현대 무용과 힙합 공연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델핀 르에리세 감독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현대 무용이 애도의 과정과 닮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제르맹의 애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용가로 곧바로 라 리보트를 떠올렸다. 라 리보트는 2020년 베니스 비엔날레 평생 공로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로 스페인의 피나 바우쉬로 언급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라 리보트는 극 중 무대 연출을 직접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 역할로 영화 연기에 첫 도전해 놀라운 성취를 보여준다. 특히 1952년생의 프랑수아 베를레앙이 제르맹에 완벽 몰입할 수 있도록 춤을 가르쳐주며 실제 사제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그 결과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제르맹의 공연 장면은 실제 현대 무용 공연을 방불케 하는 명장면을 선사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다.

 

세계적인 무용가 라 리보트와 생애 첫 현대 무용에 도전한 제르맹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사랑하는 당신에게>531일 개봉 예정이다.

 

 

시놉시스

 

사랑하는 아내를 갑자기 잃고 홀로된 제르맹은

자식들의 지나친 걱정과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시간표까지 짜서 자신을 돌보는 자식들의 극성에 시달리던 제르맹은

아내와의 오래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다.

 

그의 어설픈 몸짓은 뜻밖에도 무용단을 이끄는 세계적인 무용가의 관심을 끌게 되고,

급기야 공연을 불과 4주 남기고 제르맹을 주역으로 한 새로운 안무가 만들어진다.

한편, 공연 사실을 비밀로 하고픈 제르맹의 행동은 그를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뜻하지 않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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