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치원 경북경찰청장, 공상 명예퇴직 경찰관 병실 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1 [17:48]

김치원 경북경찰청장, 공상 명예퇴직 경찰관 병실 방문

편집부 | 입력 : 2015/03/31 [17: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31일 명예퇴직을 하는 김용운 경정(경산경찰서)이 입원해 있는 대구 복현동 소재 한 병원을 방문했다.

김 경정은 지난 2011년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으로 근무 중, 대통령 기동경호 행사를 마치고 다음 날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 급성심근경색 수술을 하였으나, 뇌출혈로 판명, 현재까지 약 3년여간 공무상 휴직을 하며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번 3월31일자로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다.

김치원 청장은 병실을 직접 방문하여 퇴직자의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가족을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김용운 경정 가족들은 김 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김 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을 하다가 안타까운 일을 당한 김 경정이 건강한 모습으로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