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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봄 행락철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 주의보 발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02 [15:04]

전북경찰청, 봄 행락철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 주의보 발령

편집부 | 입력 : 2015/03/02 [15: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에서는, 2일 봄 행락철 맞아 차량절도, 차량털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달 2월 고창서에서는 마을회관 앞에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절취한 김모(18세)씨 등 2명을 3km 추격 끝에 검거하는 한편, 완산서에서는 상습적으로 총 30회에 걸쳐 현금 약200만원을 절취한 차량털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봄 행락철을 맞아 차량절도, 차량털이 범죄가 도내에서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3년간 차량절도, 914건, 차량털이 1,678건으로 전체 절도 범죄 중 총 9.4% 발생하여 단독범죄(78.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이중 심야(00?14)에 (31.8%)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전북경찰은 사람의 통행이 없는 곳에 주차된 차량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움으로, 전등이 있거나,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곳, 또는 아파트 경비원 등의 감시가 있는 곳에 주차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잠김여부를 확인하는 등 차량 블랙박스, 주차장 cctv 등 자체 방범시설을 통한 범죄 피해 방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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