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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원서 건축자재 상습 절취한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6 [11:20]

전북 일원서 건축자재 상습 절취한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1/26 [11: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익산경찰서는, 26일 심야 전북 일원의 공사현장을 돌며 야적된 유로폼(거푸집), 파이프(아시바)등을 총 44회에 걸쳐 1억 7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H씨(53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H씨는 지난 해 2014년 12월 3일 01:40경 익산시 춘포면 소재 한 공사현장에 쌓아 놓은 유로폼(거푸집)200장, 시가 500여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H씨는 같은 수법으로 전북일원(익산, 전주, 완주, 임실, 김제 등)에서 총 44회에 걸쳐 1억 7천만원 상당의 유로폼, 파이프(아시바) 등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로폼 1,300장, 파이프(아시바) 460개, 파이프 연결고리 등 160개, 시가 4천만원 상당을 압수하여 피해자들에게 환부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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