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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동네조폭’ 피해자 선제적 보호활동 집중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6 [09:46]

전북경찰청, ‘동네조폭’ 피해자 선제적 보호활동 집중전개

편집부 | 입력 : 2015/01/26 [09: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장(치안감 홍성삼)은, 26일 지난해 하반기 구속됐던 ‘동네조폭’들이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받고 석방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피해자 보호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보호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하반기 동네조폭 100일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46명을 검거하고 이중 죄질이 불량한 20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피해자 보호활동은 이들 중 실형 선고 형량이 낮게 나와 현장에 조기 복귀할 경우 다시 신고한 이들을 찾아 가거나 지역 상인들의 호주머니를 갈취할 가능성이 크다며 재범의지를 원천적으로 차단?신고자 보복행위에 초점을 두고 이들의 활동유형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피해자 보호에 나섰다.

홍성삼 청장은, 조직폭력배와 중소상공인 갈취사범이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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