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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과학수사 전문성 향상 위한 전문가 초빙 워크숍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3 [18:10]

전북경찰청, 과학수사 전문성 향상 위한 전문가 초빙 워크숍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1/23 [18: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3일 전북경찰청 과학수사요원 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수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판중심주의, 증거재판주의 등 사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증거수집 능력을 향상시켜 전북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과학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외래 강사로, 순천향대학교 법과학대학원 유제설 교수를 특별 초빙하여, 다양한 사건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광원 이용 촬영법, 각종 시약을 통한 지문 현출법, 인체에는 위해 하지만 지문현출에는 탁월한 요오드 기체 활용법 등 최신 과학수사기법을 전수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과학수사요원들은, 역한 시약, 가스 냄새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자신의 혈액을 제공하면서까지 실험에 참여하는 한편, 추운 날씨에도 외부로 자리를 옮겨 최근 범행도구로 가장 많이 이용되어지는 차량감식 실습에 적극 참여 하였다.

 

한편,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광역 과학수사체제를 시행, 전문성 강화로 불과 3개월만에 23명의 범죄 용의자를 특정하는 등 일선 주요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 하여왔다.

홍성삼 청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과학수사기법을 배우고 연마하여, 어떠한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치안을 펼쳐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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