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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삼 전북경찰청장, 익산 왕궁 한센인 정착촌 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24 [20:17]

홍성삼 전북경찰청장, 익산 왕궁 한센인 정착촌 방문

편집부 | 입력 : 2014/12/24 [20: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4일 오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익산 왕궁면 한센인 정착촌을 방문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홍성삼 청장이 익산 동산동 자율방범대와 보석박물관 등 치안현장을 방문한 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센인들이 따뜻한 성탄절과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세창 한센인 총연합회 전북지부장은 “한센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전북경찰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삼 청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편견으로 인해 소외된 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고 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스스로 먼저 찾아가 소통하는 마음 따뜻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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