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오후 4시 ‘제27대 홍성삼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홍성삼 청장은 전북경찰의 비전을 ‘스마트(SMART) 경찰’로 제시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 사항들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마음을 겸손히 하며, 탁 트인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전북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애로와 문제해결을 위해 내 일처럼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미래지향적 경찰, “정보화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선진화된 스마트한 경찰이 되도록 전북경찰이 다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청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와 4대 사회악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법질서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에 전북경찰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총력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삼 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학(3기)을 졸업하고 경찰에 임용되어, 서울 마포경찰서장과 중앙경찰학교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