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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행정제도 개선분야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이홍우 | 기사입력 2014/11/24 [00:32]

의정부시, 행정제도 개선분야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이홍우 | 입력 : 2014/11/24 [00:32]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1월2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생활불편(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사례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응모에는 중앙, 시·도, 시·군·구, 시·도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이 참여하여 총 393건의 우수사례 중 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의정부시의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사례가 선정되어 기관표창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부시장 직속의 규제개혁추진단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별하여 국정현안 해결 등 3개 분야에 청소행정과의 ‘음식물폐수 소화가스를 도시가스로 재활용‘, 지식정보센터의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시민봉사과의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원스톱(One-Stop)서비스‘ 등 총 3건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전국 기관에서 우수사례로 제출된 393건 가운데 1차 서면심사 및 현장 실사, 학계·언론계 등 2차 전문가들의 사례담당자 면접심사 등 3개월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 운영’ 사례가 창의성 및 실용성,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식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포인트 시스템’은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대출실적을 포인트화해 지역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서관 이용률 향상과 지역서점의 매출증대를 제고하며 시민의 도서구입비도 절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의정부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임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하여 공공도서관과 서점이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한 사례이며, 이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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