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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태 초대전-현실의 문턱, 문턱 너머 현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9 [17:53]

조정태 초대전-현실의 문턱, 문턱 너머 현실

편집부 | 입력 : 2014/11/19 [17:53]


▲ 조정태 초대전 포스터?[내외신문 부산=정주은기자]?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작가 조정태의 회화 35점을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시한다.

‘현실의 문턱, 문턱 너머 현실’ 라는 주제로 작가의 여러 시선을 일상, 자화상, 현실, 기억과 흔적 등의 그림틀에 그려내었다. 작가의 내밀한 내면 공간과 현실 발언의 시선 모두를 조망할 수 있다.

민중미술은 1980년대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대두한 미술의 한 갈래로 역사 주체로서의 민중의 삶과 행동을 주제로 하는 미술이다.

조정태는 작가이자 기획자이며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이하 ‘광주민미협’) 회장이다.

지난 수년간을 전업 작가로서의 삶보다는 미술인의 현실참여나 공동체(‘광주민미협’)의 소명에 부응한 문화활동가로, 전시기획자로, 때론 공공미술의 현장에서 자신의 재능과 감각을 발산시키는데 주력했다.

그가 보여준 160여 작품들 중 35점이 이번 전시에 나온다.

신용철 큐레이터는 작품을 '기록의 연대', '괴물이 살고 있다', '문턱을 베고 누운 이', '사나운 꿈자리' 라는 몇 가지 범주로 이름을 붙이고 시대, 공간, 소재를 타고 넘으며 갖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민주공원 051-79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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