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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을 내고 있는 ‘부산항 대교’(구 북항대교)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7 [15:36]

화려한 빛을 내고 있는 ‘부산항 대교’(구 북항대교)

편집부 | 입력 : 2014/11/17 [15:36]


▲ 촬영장소: 영도 봉래산 할매봉(395m). 시간: 저녁8시경. 멀리 감만 부두와 남구. 진구의 금융타워 등이 보인다.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 조망도 가능하다.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영도구와 해운대구를 연결하는 부산항대교의 조명등이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다.

 

부산항대교는 부산 영도구 청학동~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총 3.33km의 사장교다. 2006년 11월에 착공 후 올해 4월 11일에 완공돼 5월 22일에 정식 개통 운영되고 있다.

 

개통 후 3달간 무료 운영 후 현재는 경차 700원, 소형차(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등)는 1천 4백원, 중형(5톤 미만 화물차, 1인승 이상 승합차)는 2천 4백원, 대형(5톤 이상 화물차, 특수차 등)은 각각 3천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부산항대교 개통 후 1시간~2시간 남짓 걸렸던 경성대, 광안리, 해운대가 30분 내로 단축돼 시간적 불편함의 해소와 멀게 느껴졌던 부산의 유명 관광지가 지척이 돼 자주 오고 간다는 영도주민의 설명이다.

 

차후 영도의 역사적 배경과 해안도로가 있는 자연경관, 갈맷길, 해양박물관 등 연계관광코스의 개발과 홍보가 좀 더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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