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육 실시 -

[내외신문=강봉조 본부장] 당진시는 지난 7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당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실을 열었다.

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혜전대학교 위탁운영)가 진행한 편식예방 요리교실에는 비발디 어린이집 원아 21명과 순성 어린이집 원아 20명이 7일 교육에 참여했으며 11일 교육에는 은빛어린이집 원아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편식예방 요리교실에서는 브로콜리를 이용한 트리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체험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어린이 스스로 깨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4일 개소한 당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상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53개 등록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리를 시작한 이후 현재 108개소, 4,5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방문지도와 식품안전 인형극, 건강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