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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 학교전담경찰관과 가해․피해 청소년 산행 캠프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9 [18:26]

대전중부경찰, 학교전담경찰관과 가해․피해 청소년 산행 캠프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1/09 [18: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9일 오전 09:00~18:00까지 학교폭력 가해?피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소재 계룡산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산행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계룡산 캠프는, 대전중부경찰서 아동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활동하면서 알게 된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10명을 선발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이 1:1 멘토-멘티를 정하고?산행 및 명승고적탐방 등 자연생태체험의 세가지 테마로 진행하였다.

이번 명승유적탐방은 동학사 사찰 둘러보기, 자연생태체험은 물고기 잡기 등 다짐의 시간은 지난날 잘못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후회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기 위한 산행을 하는 과정에서 구간구간 아이들과 짝을 바꾸어가며 서로의 고민도 듣고, 김밥, 토스터, 과일 등 음식도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무섭고 엄해 보였던 경찰관이 친한 형처럼 느껴졌다며, 경찰아저씨께 부끄럽지 않게 학교에서 올바른 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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