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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 센터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7 [11:12]

충남경찰청,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 센터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4/11/07 [11:1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찰관(3명), 여가부(2명), 교육부(4명) 9명이, 24시간 상담통합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고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학교폭력 ‘117은 24시간 긴급전화로 피해 학생들의 신고?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수사지시, 긴급출동, 전담경찰관?전문상담기관 심층상담 연계 및 전방위적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초?중?고등학생의 95%가 학교폭력 신고는 117이라고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 중 21.6%는 여전히 자신의 피해를 신고하거나 주변에 알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학교폭력 신고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이 모색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에 발맞추어 충남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에서는 11월 7일을 ‘117의 날’로 지정하고 휴대폰 이미지와 웃는 얼굴을 시각화한 로고와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사용 ‘117학교폭력 신고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신고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충남 117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적 상담기관을 통한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하여 단 한명의 학교폭력 피해자도 없는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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