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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나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4 [14:16]

충남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나선다.

편집부 | 입력 : 2014/11/04 [14:1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수능 전후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11월 3일부터 22일까지 교육당국?지자체?NGO 등과 협조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하기로 하였다고 4일 밝혔다.

충남경찰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가정·학교에서의 올바른 관리를 유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업주 대상 청소년 위반행위 홍보·계도하는 등 예방활동을 실시, 사전 붐 조성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비행을 유발하는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주점 등 유해업소 고용?출입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행위 △폭력?음란성 유해매체물 판매?제공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 직후에는 경찰·교사?지자체·NGO 등 합동으로 유흥가 밀집지·학원가·공원 등 청소년 비행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음주?흡연 등 비행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 발견시, 학교?보호자 ·보호시설 등에 인계한 뒤 선도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재비행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신분증 위?변조(공문서 위?변조) △위?변조된 신분증 사용(위?변조 공문서 행사) △타인 주민등록증 매매(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이러한 행위들은 원칙적으로 처벌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경찰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지자체?NGO 등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말연시까지 실정에 맞는 테마별 선도·보호 활동 전개 및 상시 유해환경 정화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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