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와 율동으로 즐겁게 배우는 과학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에서는 10월 31일 오성관에서 ‘호기심 탐탐과학선도학교’ 및 ‘오성 5인증제’ 행사의 일환으로 탐탐 과학송 부르기와 오카리나 연주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노래로 표현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탐탐과학송 부르기 대회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적 지식과 내용을 동요가사로 개사 하여 팀원들이 동작과 함께 연습하여 경연하는 대회이다. 또한 오카리나 연주 대회는 방과후 시간에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찾아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오성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1,2,3학년들은 저학년만의 귀여움과 성실함으로 무대를 빛냈으며, 4학년과 5학년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독창적인 노래와 율동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6학년은 최고 학년답게 의젓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6학년 김종민 학생은 “평소에 과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재미난 율동을 하면서 과학 노래로 공부를 하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져요” 라며 탐탐과학송 부르기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