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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화약류 운반신고 절차 완화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17:31]

충남경찰청, 화약류 운반신고 절차 완화된다.

편집부 | 입력 : 2014/10/27 [17: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화약류 운반신고 절차가 완화되어 화약류 취급 업체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안전행정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하여 오는 10월 2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검토되어 지난 4월 민?경 합동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건의된 ‘화약류 운반신고 절차 완화’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된 주요 내용은, 화약류를 운반하고자 하는 사람의 화약류운반신고서 제출 기준 시간을 기존 ‘4시간 전까지’에서 ‘1시간 전까지’로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법규상 화약류 운반시 출발 4시간 전 경찰서에 신고토록 되어 있어 화약류 운반 직전에 신고 누락?오류 등으로 추가신고를 하는 경우 또는 건설현장 등에서 사용 후 남은 화약류를 저장소로 운반하는 경우 등 상황 발생 시 신고 즉시 출발하지 못하고 신고 후 4시간 동안 대기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경찰은 인터넷?팩스 등을 이용한 화약류 운반신고가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이번 개정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전국 화약류 취급업체 상대 서한문 등을 발송하여 개정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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