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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3 [17:42]

전북경찰청,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0/23 [17: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10월 23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 전주비빔밥축제 행사장에서 수사과장, 수사과 직원, 불량식품 시민감시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식품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감시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단지 300부를 나눠주며, 가족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북경찰청 불량식품 시민감시단은 지방청 21명, 경찰서 738명 등 총 759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3년 5월 발대 이후 2014년 9월말까지 캠페인 129회, 합동단속 114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 해에는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대형마트?재래시장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가을철에는 전주비빔밥축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등 도내 19개 축제장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입체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올 해 들어 노인 상대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여 판매한 ‘떴다방’ 업자 2건 17명 등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총 53건 78명을 검거하였으며, 이 중 3건 7명은 시민감시단의 제보로 검거됐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불량식품 시민감시단과의 협력을 통해고질적?상습적 불량식품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추진을 통해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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