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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경찰테마열차’ 등장 눈길 끌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3 [17:22]

부산경찰청, ‘경찰테마열차’ 등장 눈길 끌어!

편집부 | 입력 : 2014/10/23 [17:2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제 69주년 경찰의 날(10.21)을 맞아 시민의 발인 도시철도 2호선 1량 공간을 개조하여, 23일 오전 10시 40부터?11시 10경 호포역에서 유치원생(30여명)을 대상으로 이금형 부산경찰청장과 함께하는‘경찰테마열차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인 번개경찰(지방청 아동청소년계 이재영 경장), 뽀로로경찰(사하서 아동청소년계 김기욱 경장)과 포돌이홍보단이 참여하여, 경찰열차 소개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이금형청장과 어린이와의 대화, 체험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은 처음 타보는 경찰열차를 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의 날 테마열차 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통해 시민 소통의 공간과 어린이들에게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친근하고 든든한 경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찰테마열차는 ‘안전한 부산, 든든한 부산경찰’을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8일간 지하철 2호선, 2956호 열차 1량, 일일 약 6회 운행 된다고 밝혔다.

전동차 내부 벽면, 바닥, 좌석후면 유리창, 출입문을 활용하여 경찰을 테마로 한 이미지로 경찰체험과 소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벽면에는 포돌이 캐릭터를 107종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토존, 바닥은 4대 사회악 및 각종 중요 범죄를 경찰마크인 ‘참수리’가 척결하는 모습의 인포그래픽, 유리창은 그동안 부산경찰의 감동사연을 스토리텔링화한 삽화, 출입문에는 관광경찰, 싸이카기동대 등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부산경찰의 다양한 분야를 제복 사진과 더불어 소개했다.

시민들은‘지하철을 활용한 친근한 홍보로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가 확바뀌었다’‘시민들과 소통하려는 부산경찰의 노력이 돋보인다’‘색다른 부산경찰의 홍보 아이디어, 언제나 새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경찰은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운행하는 ‘부산경찰 테마열차’를 통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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