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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4쌍의 경찰관 부부 민생치안 담당 화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19 [11:20]

대전동부경찰서, 4쌍의 경찰관 부부 민생치안 담당 화제

편집부 | 입력 : 2014/10/19 [11: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제 69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동부경찰서 소속 부부경찰관 12쌍 중 4쌍의 경찰관이 같은 경찰서에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화재의 경찰관은 동부경찰서 수사과 성우용 경위, 여성청소년과 임정선 경사 부부와 수사과에 근무하는 상병균?양옥희 경사, 수사과 박봉규 경장과 경무과 최윤경 경장, 또 동부방범순찰대에 근무하는 임동일 경사와 경무과 박현정 경사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경찰서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상병균, 양옥희 경사는 가끔 부부가 함께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여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야간 당직일이 겹치는 날에는 집안에 아이들만 있어 친가나 외가의 부모님께 신세를 지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과 인정선 경사의 경우 남편과 같은 직장에 근무하다 보니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집안에서도 직장 업무에 대해서 수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업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임경사는 여성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며 일선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건의 가해자를 상대로 가정폭력의 재발을 방지하는 “행복 찾기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전지방청 관할 전체 경찰서에 확대 시행토록 하는 공적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창의적인 업무개발에 노력하는 모범직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이외에도 남편이나 아내가 다른 경찰서에 근무하는 夫婦경찰관 8쌍, 父女경찰관 4쌍, 父子경찰관 2쌍, 兄弟경찰관 1쌍 등 모두 22명의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가족과 함께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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