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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강간 위기 여성을 구조한 용감한 시민에 보상금 지급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5 [17:07]

대전경찰, 강간 위기 여성을 구조한 용감한 시민에 보상금 지급

편집부 | 입력 : 2014/09/15 [17: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최현락)에서는, 15일 오전 9시 30경, 무궁화홀에서 대전경찰청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강간 피의자를 추격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택시기사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J씨는 지난 달 8일 30일 새벽 01:20경, 대전 동구 소재 한 음식점 앞 노상에서 귀가중인 피해자를 왼손으로 입을 막고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들어가 강간하려 하려하였으나, 때 마침 지나가던 택시기사 A씨와 B씨가 각각 자신의 차에서 내려 피의자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하여 피의자를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현락 대전경찰청장은 “범죄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목격하고 침착하게 용기 있는 대처와 신속한 신고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게 되었다”면서 A씨와 B씨의 공로를 높이 치하했다.

대전경찰은 주요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신고보상금 지급을 확대하여 범죄신고를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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