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오용대), 보안협력위원회(최준명)은, 9월 1일 오전 10시 30경 추석을 10여 일 앞두고 탈북민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향수 등을 위로하기 위해 탈북민 거주지 30세대를 방문하여 ‘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월평동 거주 탈북민 박 모씨(여,53세)는 국내 정착 3년차로 명절이 다가오면 북에 남아 있는 부모가 그립고 그들과 함께 정을 나누지 못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경찰관들의 방문에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둔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앞으로도 탈북민이 남한생활의 조기정착은 물론 그들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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