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李 대통령, 14일∼15일 싱가포르 APEC 참석

이승재 | 기사입력 2009/11/07 [14:42]

李 대통령, 14일∼15일 싱가포르 APEC 참석

이승재 | 입력 : 2009/11/07 [14:42]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제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는 김윤옥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금번 APEC 정상회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주재로 개최되며, 14일(토) 제1차 회의(Retreat I)에서는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 15일(일) 제2차 회의(Retreat Ⅱ)에서는 “지역연계 - 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상선언문으로 발표하게 될 것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은 APEC 창설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아·태지역 경제통합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와 함께 논의를 종합(wrap up)하여 발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13일(금) 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APEC CEO Summit」에 참석하여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G20 프로세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14일(토)「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하여 경제위기 대응과 위기이후 균형적 성장 방안, 역내 비즈니스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