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수요일 저녁 9시까지 직장임신부의 날 운영 -

충북 청주시 상당·흥덕 보건소는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들을 위하여 야간에 모자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모자보건실 운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넷째 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직장임신부의 날’을 지정하여 직장임신부 등록관리를 운영한다.

주요검진은 혈압, 요당?단백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임신 여ㆍ부 등 산전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과 안전한 분만?양육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직장생활로 근무시간 내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임신부들을 위하여 2006년부터 직장임신부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연간 약 400명의 직장임신부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시 가족보건담당은 “직장임신부의 날 운영을 통하여 보건소 근무시간 내 방문할 수 없는 직장임신부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와 영양제 공급으로 건강한 자녀 출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