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사귀고 있는 애인의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표 모씨(35세)는 지난 1월 26일 15:00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소재 한 식당에서 자신과 사귀고 있는 애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 신용카드 1매를 절취하여 6회에 걸쳐 2,027,060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피의자는 유명대학에 파견 근무를 한다며 신분을 속이고 피해자와 사귄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용카드를 사용하도록 준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피의자를 결국 기소 처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