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19일 수사과장, 시민감시단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불량식품 시민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의 지속적인 추진과 도민눈높이 공감치안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청 시민감시단은 2013년 5월에 총 858명(지방청 19명, 경찰서 839명)을 위촉하여, 지난 1년간 불량식품 근절 홍보 및 자정유도를 위한 캠페인 46회, 합동단속 28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설 전후에 대형마트?재래시장 298개소를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 및 홍보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활동도 전개 하였다.
전북경찰은 수사전담반 60명을 편성, 상시단속체제를 구축하여 2013년도에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 총 130건 207명(구속 8)을 검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단속업체에 대해 행정기관에 총 106건을 통보했다.
올해도 식품사범 11건 13명을 적발하여 11명을 불구속하는 등 불량식품 근절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감시단을 격려하고, 2014년에도 식약청?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고질적?상습적 불량식품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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