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농촌 빈집에 들어가 예금통장을 절취하고 현금 인출한 후 통장을 다시 갖다 놓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926만원을 인출해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32세)는 지난 2013년 10월 7일 10:00경 빈집에 들어가 농협통장을 절취하여, 당진시 면천면 소재 농협 365코너에서 300만원을 인출하고 다시 통장을 피해자의 집에 갖다 놓는 방법으로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씨는 지난 2013년 10월 28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926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아들로부터 피해신고를 접수, 농협 ATM기 CCTV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분석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 및 직장 등 동선 추적수사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