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심야 건축자재를 차량에 싣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 신고하여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 받은 박 모씨(47세)는 대리운전기사로 지난 3월 10일 새벽 03:00경 대전 유성구 봉명로 소재 ○○동주민센터까지 손님의 차량을 대리하고 길을 걸어가 던 중 공사현장에서 포터 차량에 건축자재를 싣고 있는 것을 발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경찰관이 수색 중 또 다른 공사현장부근에서 범행을 하고 있는 피의자들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둔산경찰 서장은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가 사건해결 및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범죄신고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신고자의 비밀보장 및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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