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도소 출소하여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차량을 절취하고 훔친 번호판을 부착해 영업점 및 빈집을 상습으로 털어온 20대가 구속됐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S모씨(26세)는 지난 2월 7일과 같은 해 3월 5일 새벽 대전 동구 소재 모 사무실에 2회 침입하여 현금, TV2대, 컴퓨터 3대, 휴대폰 2대 등 56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S씨는 또 같은 방법으로 15회에 걸쳐 대전 동구 용전동, 삼성동, 대덕구 중리동 일원 빈집과 사무실에 침입하여 가전제품 등 총 2,459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드러났다
또한, 지난 2013년 11월 21일 대구 남구 대명동소재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절취한 승용차량(모닝)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9일 충남 부여에서 같은 차종의 번호판 2개를 훔쳐 부착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S씨는 인터넷 사기(물품사기)죄로 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마치고 출소해 계속하여 인터넷 이용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전국 27개 경찰서로부터 지명 수배되어 도피 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