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지춘식) 위원 18명과 전석종 전북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발전위원회는 도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통합지원단’ 및 ‘경찰관과 불우청소년 1:1 멘토멘티 결연행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국 경찰 협력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찰발전위원들은 청사를 견학하며, 112 종합 상황실의 첨단 지령시스템과 시뮬레이션 등 사격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홍종길 전임 위원장 이임식 및 지춘식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경찰발전위원회 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 전북경찰의 치안정책 방향과 신뢰성 확보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이 되었다.

지춘식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빈틈없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전북경찰을 칭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북경찰이 ‘눈높이 맞춤 치안’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석종 전북청장은 치안 유지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경찰발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도 적극 추진하여‘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정의의 잣대’를 곧추 세우고 흔들림 없이 한결같이 나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