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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탈북 귀순자 초청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강사는 한국에 와서 전등이 많아 밝은 가운데 생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어느 누구든지 재능만 있으면 최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회가 부여된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고, 6·25전쟁과 천안함 사건에서 보듯이 모두 방심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도발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해 달라며, 대한민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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