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 경위 정운기)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22일 초저녁 아파트 10층 난간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하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대전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 경위 정운기는, 22일 평소 가정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던 중 자신이 거주하는 10층 아파트 난간에 올라 선채로 뛰어 내리려한 김 모씨 30대 중반의 남성을 구조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긴급 출동한 유등지구대 정운기 경위는 자살기도자가 핸드폰을 사용하려고 한눈을 파는 사이 순간 몸을 잡고 끌어내려 소중한 생명을 구조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김씨의 자살 소동으로 112순찰차 2대, 형사기동대 등 경찰관 8명과, 119구급차량 5대가 출동하여 바닥에 매트를 설치하고 긴급 사태를 대비했다. 중부서 유등지구대 정운기 경위는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여 유등지구대에서 보호조치 후 김씨의 처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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