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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숨어 있는 성매매업소 일제 단속 벌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16 [19:27]

광주지방경찰청, 숨어 있는 성매매업소 일제 단속 벌여

편집부 | 입력 : 2014/01/16 [19: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지난 15일 온라인상 카페를 개설하고 단골손님에게만 성매매 영업을 하여온 업주 및 여종업원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광주 서구?남구?북구?광산구에서 각 1개소씩 적발, 업주 및 실장 6명?여종업원 6명 등 총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구에서 단속된 키스방 업주 송 모씨(34세)는 광주서초등학교 상대적정화구역 내 오피스텔을 임대(방실 4개)하고 회원들에게 주기적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여종업원 2명과 불특정 남성들에게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북구에서 단속된 키스방 업주 김 모씨(38세)는 용봉동 유흥밀집지역 상가 3층에 룸 6개를 리모델링하고 회원들만을 상대로 영업하고, 실장 1명과 여종업원 2명을 고용 1시간당 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도 업주 정 모씨(28세)는 인터넷 사이트에 ??이라는 상호로 카페를 개설하여 광산구 첨단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에서 키스방을 운영, 실장 1명과 여종업원 이 모(여,19세)등 갓 성인이 된 여성 2명을 고용, 8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백운동에서 적발된 성매매업소는 이발소를 개조하여 일반 마사지 업소 인 것처럼 회전간판을 걸어 영업하고 업주 김 모씨(여, 52세)가 직접 성매매를 하여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합법적인 영업이 아닌 불법 행위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단속을 실시 깨끗한 풍속 문화를 고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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