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는, 15일 오전 11:00,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기간 중 민-경 협업을 통한 학생안전활동을 위한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가 주변에서 일어나기 쉬운 흡연, 금품갈취 등 각종 청소년 비행 및 범죄 대책에 대해 상호 논의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입회원 위촉 및 학생안전활동 유공 민간인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서에서 추진한 주요내용 보고 및 앞으로 상호 협조?건의사항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취약시간대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등과 학원가 주변 합동 순찰 및 거리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졸업시즌에는 파행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과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