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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지구대, 학교 기숙사 침입, 현금 등 절취한 1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08 [09:53]

대전유성지구대, 학교 기숙사 침입, 현금 등 절취한 1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1/08 [09: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 침입, 학생 32명의 사물함을 뒤져 현금 등 을 상습으로 절취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지구대에 따르면 김 모(14세)는 지난 1월 6일 16:35경 유성구 소재 모 고등학교 기숙사 2,3,4,층 등 숙소 20여 곳에서 보관 중이던 현금 170여만 원, 잠바 70만원, 가방 10만원 상당 등 총 25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12월 25일 03:00~05:40경 사이 대전 서구 소재 한 찜질방에서 시가 9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하는 등, 총 34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이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운동을 하기 위해 잠시 기숙사를 비운 사이 침입하여,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김 군을 특정, 주거지에서 잠복 중 귀가 하던 김 군을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증거품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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