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50만자족특례도시 조성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02 [18:29]

당진시,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50만자족특례도시 조성

강봉조 | 입력 : 2014/01/02 [18:29]


- 17만 시민과 함께 그 꿈의 여정에 하나된 출발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올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안정과 도약은 시민의 행복입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로 민선5기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될 민선6기에 디딤돌을 놓는 한해를 추진키로 했다. 이철환(사진) 당진시장은 2일 시무식에 이같이 2014년 시정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청마의 해를 맞아 더욱 알찬시정을 활기차게 추진, 17만 당진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2030년 50만 자족특례시를 향한 착실한 성장기반을 다지고 미래 산업인 해양항만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시책으로 서민경제의 핵심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전국 최대의 친환경 상생산업단지 확충, 당진복합물류센터 건립,그리고 당진항을 대중국 대유라시아 무역의 거점으로 개발하는 등 경제성장과 서민 삶의 질이 맞물려 향상되는 지속가능한 환황해 경제 중심도시로 당진을 키운다.

복지와 교육에 있어서는 시민의 건강과 꿈을 당진의 가장 큰 재산으로 알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생활 영위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성장적 맞춤형 복지정책를 확대하고 예방에서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책임지는 종합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산?학?연 연계체계를 강화한 지역거점 명문학교 육성 및 시민 역량 및 여가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경제 안정 도모를 위해선 선진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국내외 지역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친환경농업, 도시근교농업 농축수산물 유통가공시설 등 고부가 고소득 농업을 육성하고, 농촌마을 개발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부자농촌을 만들어간다.

도시인프라 및 환경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등 비전달성과 활동인구 5만명을 포함한 50만명이 될것으로 예측된 2030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권역별 융복합형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문화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즐거운 여가증진 도모, 녹색쉼터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원같은 도시 당진 조성, 맑은 물 보급 확대 및 환경기초시설 완비를 통한 쾌적한 정주환경 제공, 서해선복선전철을 비롯하여 지역경제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개발과 보존이,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적인 지역개발과 명품생활환경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당진시립박물관 건립, 솔뫼~신리간 버그내순례길 조성, 서해휴먼투어랜드 조성사업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당진을 만들어 간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내년에도 모든 행정에 임하는데 있어 기본중시?현장중시?시민중시라는 당진시정의 3대 원칙을 지켜나가고 인구 17만 시 체제에 걸맞는 조직 정비를 단행하고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전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