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12월 30일 11:30~13:00까지 전북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 B.B.S 전북연맹 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방경찰청 최종선 여성청소년과장, 한국B.B.S 전북연맹 회장 정길수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한국 B.B.S전북연맹은 경찰청장 허가단체로서 1964년 이후부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문제청소년에 대한 보호관찰 및 선도활동을 실시하여 왔다.

특히,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의 약자로 형제?자매로서 어려운 청소년을 도와 올바른 성장의욕과 자립갱생을 추구하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전국회원 33,000명 및 도내 8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다.

이번 행사에 결연학생 및 다문화자녀 중 선행 활동으로 추천된 40명의 학생이 장학금(각 20만원)을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고, 봉사활동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기여한 회원에게 전북청장 감사장(이리시지회장 이종화)을 모범 학생에게는 한국B.B.S전북연맹 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남다른 열정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에 노력해 해 온 21대 정길수 회장의 이임식과 22대 오복철 신임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 되었다.

신임 오복철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국BBS전북연맹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며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최종선)은 한국B.B.S 전북연맹이 전국 어느 단체보다 청소년 복지지원과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펼친 것에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 나가자며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