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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수익 보장 투자미끼 70억대 불법 수신 피의자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24 [11:05]

전북경찰청, 고수익 보장 투자미끼 70억대 불법 수신 피의자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2/24 [11: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동영상 압축분산기술 프로그램 USB를 개발, 사업에 투자를 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다단계 운영방식으로 약 70억원대 불법 수신행위를 한 피의자가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모씨(63세)등 2명은 지난 10월 1일경부터 현재까지 서울, 인천, 전주, 광주, 포항 등 40개 센타에서 인터넷 속도에 관계없이 우리나라 방송과 영화를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동영상 압축분산기술 프로그램 USB(일명 키슝)를 개발, 유통하고 있다며 불법 수신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1구좌 10,670,000원을 투자하면 평생동안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피해자 홍 모씨 등 피해자 4,850명으로부터 약 70억 원대 수신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국적 규모의 유사수신행위 운영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전주, 서울 지역 투자자들로부터 진술을 확보,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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