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당진경찰서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대금을 받아 가로챈 3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 모씨(여,36세)와 피의자 신 모씨(여,36세)는 상호 공모하여, 지난 2013년 1월 경부터 같은 해 4월경 사이 인터넷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만년필, 영화관람권, 충전드릴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정 모씨 등 36명으로부터 64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접속한 컴퓨터 IP추적 및 통신자료 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가 지난 10.월 25일~12월 10일경 산재신청 한 병원을 확인, 고대안암병원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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