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 동부경찰서(서장 박세호)는,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간부 고 모씨(45세)를 지난 20일 자택에서 체포하여, 22일 구속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이며, 대전철도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철해투) 대표로서 검거 시 까지 파업참가 노조원들의 집단적 노무제공 거부와 철해투 회원들의 파업집회 참여를 독려하여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도록 하는 등 정상적인 철도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 박 모씨(42세) 등 3명에 대해서도 추적수사를 강화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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