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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불법파업 주도,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4국장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20 [09:54]

대전동부경찰, 불법파업 주도,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4국장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2/20 [09: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불법파업을 주도, 철도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4국장(해고자) 고 모씨(45세)를 검거 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의자 고씨는 지난 2009년 철도파업으로 해고된 자이며,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으로, 지난 12월 9일 대전철도노조 파업 가담 조합원들을 독려 노무제공을 집단적으로 거부케 하고 불법파업에 참여토록 하는 등 열차 운행차질 등 철도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월 19일 야간에 체포영장을 발부, 고 씨의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 중 피의자 소유 차량을 발견하고 세탁물 배달을 가장 방안에 은신해 있던 고씨를 저항 없이 검거, 현재 대전 동부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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